소녀가 소년 앞에서 말을 더듬은 이유.manhwa
본문
어느 날 빛나는 거울을 통해
늑대가면을 쓴 여자아이가 주인으로 있는 성에서 만나게 된 여섯 명의 아이들
통성명을 하게 된다.
늑대님은 앞으로 1년간 거울을 드나들며, 성 안에서 열쇠를 찾아보라고 권유한다.
열쇠를 찾으면 소원을 하나 이루어 줄 것이라고
하지만 주인공인 이 소녀, "코코로"는
그 후 한달간 성에 가지 않음
하지만 호기심이 발했는지 6월의 어느 날
다시 한번 성에 가보기로 한 코코로
성에 모인 일행 중 한명인 "리온"이란 소년과 마주한다.
당황하며 새삼스레 자기소개를 하는 코코로...
코코로는 이때 왜 당황한 것일까?
단순히 어색해서, 오랜만이라 날 기억 못할까봐 그런 것도 있겠지만......
코코로는 수개월간 등교거부를 하고 있는 아이다
이유는 학교에서 심한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기 때문
망가져버린 생활 속에서 타인과의 교류에 두려움을 앓게 되었을 것이다.
다른 애들이 한달간 성을 들락거리며 친해지는 동안에도 홀로 방문하지 않았던 이유는
타인과 대화하는 것이 두려워서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래서 심히 당황하고, 새삼스레 자기소개를 또 했던 게 아니었을까
하지만 소설 원작에서 저 장면을 보면 전혀 다른 이유였다는 게 나오는데...
그냥 잘생겨서 긴장한 거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