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거)초대형을 앨빈단장님이 계승했다면
본문
차기단장 한지와, 아르민은 똑똑하긴 한데, 사람들을 휘어잡는 리더쉽과 언변능력이 거의 없어서
외교, 협상에 다른국가나 에렌 지크한테 질질 끌려다닌 점이 있었는데
우리 단장님이 초대형을 계승하고, 쭈욱 조사병단과 외교단으로 활동했으면 어떻.
이미 엘빈단장님은 무모한 작전으로 희생된 병사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계승을 거부했다!
만약 강제로 살려도 그 엘빈은 예전의 엘빈단장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엘빈은 벽밖의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그의 리더쉽은 어디가지 않는다.
그는 훌륭하게 고난을 해쳐 나갈 것이다.
그는 여태까지 인류의 미래를 위해 싸웠던 사람이다. 하지만 진실(에르디아인의 원죄)과 벽밖의 인류의 편견과 차별을 견딜 수 있을가?!
이미 수많은 희생으로 이룬 자신의 꿈이 절망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엘빈단장이라면 벽안의 인류를 지키기 위해 절망을 딛고 일어설 것이다.
이때까지 자신때문에 희생당한 병사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엘빈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런데, 의문점이 하나 있네요. 가사상태에 빠져있던 앨빈이 어떻게 팔을 번쩍! 들었을 가요?
그것도 타이밍이 리바이가 거인약을 투여하는 순간에 맞게?
듣고보니 그렇군, 보통 가사상태에 빠진 인간은 아무 행동도 못하는 게 정상...
그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