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후유키시 성배전쟁이 근본적으로 잘못되버린 이유 ..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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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3차 성배전쟁이 열리기 직전 ...
1,2차 성배전쟁때 일어난 문제들도 해결했고
이번 3차 성배전쟁이 진짜 본 게임시작인데
이번엔 꼭 이겨야한다...
그래서 평범한 서번트론 안될것같다..
그래서 흥미로운 서번트를 찾아봄
앙그라 마이뉴 ( 세상 모든악 ) ...
조로아스터교의 악마왕..
클래스도 어벤저..
이런 거물이 무명의 영웅 취급받아서 서번트 시스템으로 소환할수있다고??
서번트로 악신을 소환할수있다니 3차 성배전쟁은 다이긴거나 마찬가지임!!
ㅎㅇ
님 뭐임
제가 악신 취급받은건 맞는데
그게 진짜가 아니라 어느 시골마을 사이비들이 저보고
세상모든 악이라면서 온갖 고문한뒤에 산제물로 삼아서
그런 이름이 붙여진거지 진짜 악신은 아니에요
그러면 성배전쟁은..?
우리 이길수있음?
져
....
앙그라 마이뉴라는 거창한 이름과달리
사이비 마을에서 진짜 세상모든 악취급받으며 죽을때까지 고문받다가
종교적 의미로 희생당한 그런 시골청년이었다.
하지만 성배전쟁 시스템상으로 앙그라 마이뉴 취급받고
어벤저라는 돌연변이 클래스까지 붙으면서 튀어나온
영웅도 아닌 망령
당연히 정상적인 서번트도 아니고 망령이라서
성배전쟁에서는 금새 패배하고 끝나나 싶었는데..
ㅎㅇ 나는 성배
모든 소원을 들어주지
ㅎㅇ
( 죽은 서번트는 성배에 흡수됨 )
엥.
구와아아아아악
말그대로 ( 가능한내에서 ) 모든 소원을 들어주는
만능기인 성배는 어벤저가 흡수되자마자
평범한 청년을 앙그라 마이뉴로 만들어준 사이비 마을의사람들의 염원
이 세상 모든 악이 되어라
를 인식하게 되고, 성배라는 거대한 마력덩어리가 진짜 이세상모든악 으로 변질되어버리고 만다.
그리고 4차 성배전쟁부터는 미쳐버린 반영웅들도 소환이 가능해지거나
이 타락한 성배에 흘러나온 검은진흙 찌꺼기때문에 사람들이 미치거나
흑화 라는 시스템이 생겨버림
그리고 성배 자체도
모든 소원을 들어주던 만능기에서
그 소원에 "악의" 를 뒤섞어 소원을 일부러 삐뚤어지게 들어주는
원숭이의 손 같은 존재가 되버리면서 후유키시의 성배전쟁은 시작부터 말아먹게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