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원피스" 라는 이름 자체.
원래 위대한 항로 최후의 섬도, 거기 숨겨져있는 보물도
이름이 전혀 붙어있지 않았음.
섬 이름은 로저가 찾은 다음에 웃긴 이야기란 뜻에서
라프텔이라고 붙인 거고,
원피스는 로저가 가진 부와 명예, 힘
세 가지를 하나로 통틀어 부르면서 붙은 이름임.
근데 로저 일당은 이걸 듣고서
아무것도 모르는 놈들이라면서 껄껄 웃었단 말이지.
원피스라는 이름 자체가 세간의 소문에 의해 생긴 이름이라
보물의 본질과는 전혀 상관없고
동떨어진 무언가일 가능성도 있다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