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루피가 맨날 나미한테 처맞고 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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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는 주위에 믿음직한 동료가 있으면 뇌를 외주 준다.
그러면 일상생활에서는 누구한테 외주를 줄까.
조로 : 루피가 볼때 바보인 자기랑 상식과 지능이 또이또이하다는 심각한 결격사유가 있음.
싸움에서만 믿음직함. 아닐땐 걸러야함. 심지어 평시에 조로가 똑부러지는 소리하면 의외라고 생각하거나 쫀심상해함.
상디 : 상식은 좀 있지만 이미 식사준비와 자기가 매일밤하는 냉장고 레이드 디펜스 하느라 바쁨.
우솝, 초파: 같이 신나게 놀아야 되는데 생활비 고민 같은걸 어떻게 외주 줌?
나머지 연장자 라인 : 루피를 대견해하거나 재미있어하거나 루피랑 같이 놀고나미한테 팬티보여주라고 했다가 처맞는것을 좋아해서 엥간하면 루피가 뭘해도 맞춰주기 때문에 태클을 걸 생각을 안 함
나미 : 생활력 있고, 머리 좋고, 상식적이고, 사리분별 뛰어난 편이고,
사랑을 휘감아서 루피, 조로, 상디 전부 중상을 입힐 수 있을 정도로 동료애도 투철함.
아무도 안하거나 못하는 재정관리를 도맡아서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해적단의 가용자원을 항상 파악하고 있음.
해적단에서는 그나마 걱정이란걸 하는 성격이라 뭔가 똘추짓을 하면 바로 태클을 걸어주고 자기 없으면 어떻게 될지 걱정해서 자진해서 나섬.
전투시가 아닐때 나미말을 들으면 보통은 맞음.
그야말로 완벽한 전두엽 외주처. 뭔짓을 하더라도 나미한테 처맞을때쯤 그만두면 됨.
물론 나미 입장에서는 웬수가 따로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