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작품 잘 만들었네. 1위 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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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보게 됨.
일단 억지로 한국적인걸 넣으려했다는 느낌이 안들어서 좋았다.
배경부터 모든게 되게 자연스럽게 한국스러움을 보여줌.
노래도 전부 좋았다.
캐릭터 디자인들도 다들 좋았다.
외국인들이 보기엔 사자보이즈가 좀 게이스럽게 보일거 같긴 한데, 한국인으로서 보기엔 되게 잘 디자인 된듯.
진우 모티브가 차은우라던가 하는 글을 본거 같은데, 납득가는 비쥬얼.
런닝타임이 짧기도 하고, 설정 깊게 파는 타입이라기 보단 순간순간의 분위기로 밀어붙이는 작품으로 보여서 후반부 루미의 심경변화 같은 건 적당히 넘길 수 있었음.
조이, 미라가 좀 겉저리로 묻히긴 하는데, 런닝타임 상 어쩔 수 없어보이긴 했음.
근데 아이돌 그룹이 노래 부르면서 사람들을 수호한다고...?
제이팝 데몬 헌터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