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프랑키 첫인상은 안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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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른의 화술이란 말 어릴땐 걍웃기게 봤는데
얼마전에 뀨잉여들 말하던 거도 보고나니 더 어른같음
동료화 플래그 서면서 아 이놈 괜찮네 싶다고 호감 쌓이면서
맨 처음 cp9이랑 싸울때 꾸드방 이런 기술에 빵터지고
나름 시원한 형님 스타일이라 좋아졌음
밀짚 일당들 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싫은 캐가 없게
잘 짜인다 생각함 난
자폭스위치 있으니 조심하란 말 듣고
세상에서 젤 쓸데없는 버튼 얘길 들은거 같은데?
지 입으로 말해놓고 해골마크 보고 조건반사적으로
오 해적 마크. 하고 눌러서 폭발하던 거 예정된 수순이긴
했는데 애니 카즈오 성우님 특유 억양으로 더 빵터졌음
ㅋㅋㅋㅋㅋㅋㅋ
편대 얘기에 엉? 하고 반응 보이는게
변태란 말 하면 칭찬으로 받는 캐라
발음 비슷한 단어 말하면 자기 말하는 줄 알고
반응 보이는 기믹 ㅋㅋㅋ 이거 첨볼 당시에 이해 못했다가
나중에 터짐
2부 디자인 어깨뽕이 넘 과할 뿐이지
세뇨르 핑크랑 남자 대 남자 주먹다짐도 그렇고
와노쿠니 전때도 프랑키 장군 부서졌을때
기어 나와서 기습 레이저로 카이도 해적단 간부
쓰러뜨리던 거도 재밌게 봤음
성우분도 진짜 원피스에서 단역에 가까운 악역 맡다 프랑키로
주연급 오르셨다 하셨나... 진짜 프랑키스러운 목소리라생각하는데
아까 베글보니 건강 무척 안 좋아보이셔서 걱정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