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주관적인 생각이 담긴 글 입니다.

슈퍼(TVA) 다 보신분이라면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 작화 관련 말 많기는 했지만 그래도 좋은 장면도 분명 있었고

특히나 힘의 대회는 상당 했다는 걸요.

그런데 보면서 스스로 작화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뭔가 거슬린다 거슬린다 했는데

정확하게 그걸 스스로도 몰랐어요.

그런데 트위터, 뀨잉, 기타에서 작화 관련 설명 글 보고 나서야 알았어요.

야마무로 감독식 광(光) 표현이 저는 거슬리더라구요.

저게 되게 무기질적인 느낌이라 움직임 좋은 장면인데도 저것 때문에 답답하다고 느껴졌어요.

(이 때는 감독이 아니라 캐릭터 디자이너로 참여)

생각해보면 본인은 그래서 작화 굉장히 좋은 "신VS신" 때도 보면서

뭔가 크게 아쉬움 느끼고 그랬었어요.

그래서 저거 설명글 처음 봤을 때 되게 속이 시원했어요.

슈퍼 극장판 나왔을 때 작화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부분이 저 광(光) 표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