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차라티가 트리시 호위에 성공하고
디아볼로와 트리시가 무사히 부녀상봉하게 되자 (이때 묘사보면 디아볼로도 트리시를 진심으로 아낌)
디아볼로가 부차라티한테 딸을 무사히 호위해줬으니까 어떤 부탁이라도 들어주겠다고 함
그러자 부차라티가 "그럼 파시오네에서 마얔파는 거 관둬줄 수 있나"라고 하니까
디아볼로는 그걸 쿨하게 받고 바로 관두겠다고 함
그리고 이 말을 듣고 얼타다가
보스 치려던 계획이 쓸모없어지는 바람에 실소하면서
탑 꼭대기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타는 부차라티를 끝으로 만화가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