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 사토가 현실적으로 한국 쳐들어오면
본문
사토 따윈 한국군이 걍 바로 개쳐바름 ㅋㅋㅋㅋ하는
만화도 안 본듯한 댓글들이 많은데
현실적으로는 강릉 무장공비 사태 Mk2 그 이상이 될 확률이 엄청 높음
일반 아인이라면 순식간에 제압이 가능하겠지만
일단 저놈은 미군 특수부대 출신에다 정면대결로도 1 vs 500이 가능한건 둘째치고
작중 어필은 하지 않지만 사토는
싸움은 즐기면서도 "자기에게 불리한 싸움"은 절대 안 함
작중 싸우는 장소도 경찰 진입이 불가능한 빌딩 내부의 총격전, 공군기지 내부에서 싸움을 건 뒤
만약에 자위대가 출동할듯 싶으면 총리를 인질로 잡고(방송 끝나고 바로 사살하긴 했지만) 지연을 시키는 등
은근 주도적으로 자기한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함
포랑 헬기 동원해서 계속 죽이면 되지 않나? 하는데
작중 전세계에서는 아인에 대한 정보가 밝혀진지도 5년 이내고 심지어 자세한 특징 또한 모르는 상태임
IBM의 존재가 알려진지도 불과 1년밖에 안된 상태고
즉 안 죽는 사람 하나 잡는데 저런 화력까지 동원할 필요가 있나? 할 오판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음
설령 보병전에서 너무 많이 깨져서 안되겠다, 기갑 출동시키자 해도
저놈은 순순히 그걸 맞아줄 놈 또한 아니어서
그런 낌새가 보일 시 개활지, 빈 산은 최대한 피하고 민간인이 많은 도시에서 농성할 가능성이 아주 높음
국군이 자위대보다 훨씬 출동에 제약에서 자유롭다곤 하지만
머리 좋은건 저놈 또한 마찬가지어서 그걸 파악하고 있을 확률이 아주 높음
처음에 보병/특수전부대 밀어넣기 - 엄청 큰 피해를 입음 - 기갑이랑 헬기 출동
여기서 시가지에 미사일이랑 포탄 쏘는 극단적인 방법이 있더라도 특수전부대가 마무리하는 형식으로 겨우겨우 승리 / 혹은 원작 마지막처럼 교묘하게 해외로 도주하기
두가지 엔딩이 날 확률이 높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