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타이가와 후마의 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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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갤파 2에서 언급된 덕분에 정사 취급(?)받는 트라이 스쿼드의 창설 스토리인 엑스포 라이브 쇼
대충 행성 침략 연맹이란 놈들이 O-50의 빛의 도나쓰가 있는 그 산을 노리고 있는 중.
이를 막기 위해 (여성팬 인기 담당) 후마 등장
4:1로 싸워도 안 밀리는 후마
관객석에서 대기 중인 스나이퍼
를 날려버리는 타이가
"네 녀석은 울트라맨 넘버 식스의 아들! 어째서 O-50에?!"
"날 넘버 식스의 아들이라 부르지 마! 난 타이가다!"
"울트라맨 타로가 얽혀있다면 지금은 위험하다! 일단 도망치자!"
도망칠 때조차 끝까지 상대를 긁으시는 발탄 성인
후마 "너희들 때문에 놓쳤잖아!"
타이타스 "방금 타이가가 너를 구해줬는데 그런 말까지 할 필요는 없잖아."
"저기 숨어있던 저격수는 진작에 눈치채고 있었다고. 그래서 멋있게 다 해치울 생각이었는데 쓸데없이 끼어들기는."
뭐 임마?
뭐 붙어볼래?
그래 붙어보자 이 새-
급하게 말리는 타이타스
하하하 개판이네 개판이야
"난 그 녀석들을 잡으러 갈거다."
"우린 같은 울트라맨이다. 여기선 같이 힘을 합쳐야 하지 않겠어?"
"필요 없어. 그 놈들 따윈 나 혼자서도 충분해."
흥, 타이가 삐졌어요.
후마는 내버려두고 O-50을 떠나자는 청소년
그때 갑자기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 소리
이건 하모니카?
바로 O-50의 대선배이신 오브 등장
이 자식...변신 상태에서도 하모니카 불고 다니는 거였나고
타이가와 타이타스에게 후마가 건방지지만 나쁘지 않은 녀석이라고 말해주는 오브
역시 후배 챙기는 건 선배밖에 없다.
그리고 오브의 중재 덕분에 다시 힘을 합친 셋은 행성 침략 뭐시기 잡졸들을 쓰러트린다.
후마가 타이가에게 같이 여행을 떠나자는 제안을 받고 망설이자 오브는 같이 떠나보라고 조언다.
"뭐, 오브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야, 특별히 내가 같이 가줄 수도 있는데 말야!"
"아니 근데 이 자식이 마지막까지 거들먹거리네 짜증나게."
불만 있냐 임마
불만 있다 임마
그럼 또 붙어볼까 임마
철딱서니 없는 동생들을 보살피는 맏형 타이타스
하하하 개판이네 개판이야.
"울트라맨 타이가, 울트라맨 타이타스. 정말 기분 좋은 녀석들이야.
기쁜 순간이든, 괴로 순간이든, 너희는 함께 나아가야 해.
난 그 녀석이랑은 그런 관계가 되지 못했으니까."
"그 녀석"
저글러 : 나 들으라고 하는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