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사실상 길가가 시로에게 진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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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심이라도 끝까지 지켰으면 징한 놈이라고 생각했을텐데.
지 죽을 것 같으니 에아를 망설이다가 잡아버림.
이 순간에 설령 에아로 무검 날려버렸어도 길가는 심리적으로 패배해버림.
그래도 이기면 승리라도 하고 세이버 퇴거했으니 룰루랄라 목적 이룰 수 있었을텐데.
근데 치와와한테 물려서 팔날아갔네?
갑옷도 안 입어.
에아도 안써.
마지막에 쫀심 버리고 에아 잡는데.
그것조차 망설이다가 잡는 바람에 팔 썰려.
괜히 길가가 시로한테 이 싸움은 니가 이겼다고 말한게 아님.
멋진 놈과 추한 놈을 왔다갔다하는 놈.
뭘 해도 길가는 그럴 수 있다,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개연성 같은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