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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qquing.net/bbs/board.php?bo_table=manga&wr_id=2886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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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양고교 이사진
뭔일이 있었는지 몰라도
매 해 전국대회를 노리는 수준의 팀이
괜찮은 감독 한 사람 못 구해서
주장에게 선수겸 감독을 맞기는 꼬라지
심지어 3학년에 기량도 최정점인
전국구 클라스의 선수가
감독일 하느라 스타팅에 못 드는 상황
2점차
골 하나의 아슬아슬한 패배
유명호 감독도 인정한
선수로서의 김수겸의 기량
장권혁이라던가 장권혁이라던가
트롤링이 있긴 했지만
3학년 마지막 여름의
우승을 노리고 있던 김수겸이
현대회4강에도 들지 못 하고 떨어진건
상양고교 이사진의 책임이 가장 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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