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초창기 사우스파크는 모두까기 기질이 약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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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까기 감성이 약하던 시즌 1 시절인데
주인공이 키우는 강아지가 동성애를 한다는 걸 알고 주인공이 크게 실망해버려서 강아지가 집을 나가서 게이 동물 보호소에서 지내게 되거든.
결말도 주인공이 동물 보호소 아저씨를 통해 "동성애가 나쁜 것은 아니다"를 배우고 자기 강아지랑 화해하면서 끝나는 훈훈한 내용이야.
시즌 1이 90년대에 방영한 걸 생각하면 당시 사우스파크가 개방적이면서 불편하지 않게 표현을 잘했던 거 같아.
근데 한 시즌 5 성교육 에피소드에서 주인공이 카트먼한테서 이상한 거 배워서 지 강아지 손으로 해줌 근데 지는 그 행위가 뭘 의미하는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