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아카)난 바쿠고 볼 때 딱 이세계물 주인공 보는 느낌이야
본문
미도리야는 계속 증명을 요구받음.
그랜토리노든 나이트아이든 기타 등등
"니가 진짜 올마이트의 후계에 걸맞냐?" "니가 히어로가 될 수있겠냐?" 라는 질문을 꾸준히 받으며 데쿠라는 히어로로서의 증명을 요구함.
그걸 행동으로 증명하려고 하는 캐릭터.
그래서 딱히 주변 평가를 안 봐도 이 놈은 히어로다. 라는게느껴지는데
근데 바쿠고는 반대로 증명이 아니라 주변에서 띄워준다고하나
아이자와도 그렇고 바쿠고 엄마도 그렇고 올마이트도 그렇고 기타등등 a반 애들도 그렇고
얜 히어로 자격 있다고! 히어로 진지하게 하려고 한다고! 이런식으로 띄워주는 느낌.
원작스포같은 거 보면 바쿠고가 시험에서 사람 구했다고 "하면 되잖아!" "전율했다!" 이러면서 졸라띄워줌.
난 순간 바쿠고가 히어로가 아닌 줄 알았음. 히어로면 구하는게 기본 아니었나..싶어서
심지어올마이트랑 미도리야랑 이야기 할 때도 올마이트가 "굉장해... 정리하면서 이야기 하는 군" 이러면서 속으로감탄하는데
이건 뭐낯뜨거울 정도고.
올마이트도저런 바쿠고 언행을 보고도 제대로 교육도 안 함.
인성 문제도 소설판에선
대놓고 세탁해주고.
미도리야는 "난 히어로가 되고 싶고, 히어로야"라는 걸 보여주는캐릭터라면
바쿠고는 "아 이 놈은 히어로라니까! 히어로 자격 있다니까" 라는걸 강요하는 듯한 캐릭터 같음.
그로인해서주변 캐릭터들이 바보되는 느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