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전기) 말투가 웃긴 최종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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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 전기 시즌 2의 최종보스 미젤.
창작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폭주 AI로, 지구를 정복해 합리적인 세상, 퍼펙트 월드로 만든다는 악역이다.
근데 안드로이드라 그런지 말투가 좀 독특한데...(더빙판 성우가 엄상현)
"이 세상을 최적화하겠다."
(조종하는 메카)
"너희는 지구라는 컴퓨터에 발생한 버그다."
"항복하지 않으면 강제로 지구를 리셋하겠다." (핵무기 쓰겠다는 뜻)
...이렇게 누가 인공지능 아니랄까 봐 컴퓨터 용어를 계속 말에 섞어 쓰는 게 특징.
막상 본인이야말로 슈퍼컴퓨터 폭주로 우연히 탄생한 바이러스인, 버그 그 자체란 게 웃기는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