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의 실수로 같은 방을 중복계약해서 어쩌다보니 회사원 아재랑 여고생이 원룸에서 동거하게 된다는 내용의 만화
첫권은 에로망가라서 빤스가 살짝 보이는데다 길게 갈거란 예상도 못했는지 권수도 안붙어있음
근데 에로망가치고는 의외로 슴슴한 맛의 일상물 테이스트가 제법 먹혔는지 연재가 길어져서 무려 49화까지 나옴
그리고 그쪽 취향에 맞춰서 언뜻보면 일반만화로 보일만큼 건전한 표지로 쭈욱 나오는 중
물론 그런 훈훈한 전개와는 별개로 에로망가이기 때문에 매 에피소드마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