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괴문서)보충수업부가 드래곤볼 신룡에게 소원비는 만화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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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히후미는 막 흥분해서 신룡한테 물어보겠지?
"저 뭐든지 들어주신다구요?! 그러면 한정판 중에서도 전설인 페로로질라 인형도 구해주실 수 있는건가요?!"
"그렇다"
"정말정말정말요?! 제작했는데 이송 중에 바다에 가라앉아 실물은 전세계에 몇개 밖에 없다는 페로로질라님을요?!"
신룡은 사실상 되게 친절하고 센스도 있다보니깐 어린애가 흥분해서 말하면 차분하게 생각하라며 말하면서 가능한 옵션도 설명해주겠지
"물론이다...흐음...그걸 보유한 사람에게 뺏는게 싫다면 같은 걸 복제할 수도 있고 바다에 빠진걸 새거 상태로 가져올 수도 있고, 그렇게 가져오는건 컨테이너채로 가져올 수 있다만..."
"....(기절)..."
"....이 소녀의 소원은 깨어나면 들어줄테니 다른 사람부터 소원을 빌어라."
"저...내가 먼저 해도 될까?"
뜻밖에도 아즈사가 손을 들고 말하겠지.
하나코는 아즈사의 살짝 긴장한듯한 표정에서 어떤 소원을 빌지 예상하고는 미소지으며 먼저 하라며 손짓을 하겠지.
"저...나에게는 자매가 있어. 그리고 그 자매들은 지금 매우 힘든 상황인데...그녀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아마 신룡은 소녀가 용기내서 하는 말을 조용히 듣다가 신룡 성격이면 상담해주듯이 말해줄꺼 같단 말이지
"그건 들어줄 수 없는 소원이다."
"읏...?! 어째서...!!"
"행복이란 스스로가 찾아야 하는 것이다. 물론 나의 능력으로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해줄 수는 있지만 그건 순간의 쾌락이고 거짓된 행복일 뿐이다."
"...!! 그런..."
"대신 소원으로 간주안할테니 그녀들의 현재 연락처를 너의 폰에 저장해주겠다. 그녀들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직접 말해주어라."
"고마워...!! 신룡님!!"
"다른 소원을 말해라."
"...그렇다면 사오리, 아츠코, 히여리, 미사키가 적어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적어도 굶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
"다른 소원을 빌어라."
아마 아즈사의 부탁에 신룡은 눈을 감고 확인해보겠지? 그러곤 또 다시 다른 소원을 빌으라고 할꺼야.
"읏...?! 어째서...? 설마..."
"네가 생각하는 그런 어두운 상황이 아니다. 그녀들은 건강하며 굶고 있지도 않다."
"그런가...다행이다..."
"감사인사는 선생이랑 자에게 하도록."
"...!!"
신룡의 대답에 아즈사는 놀란듯한 표정을 짓고는 미소를 짓겠지. 선생에 대한 감사인사를 담아.
그리고 친절한 신룡은 아즈사에게 다시 기회를 주겠지?
"다른 소원이 생각나면 말하거라. 다음은 그대인가?"
라고 하나코에게 묻겠지?
하나코는 무언가 말하려다가 잠시 멈추고는 얼굴에 잠시 그늘이 지어졌다가 싱긋웃으며 말하겠지
"전 지금 상태로 만☆족한달까요? 으음...정확히는 저희 보충수업부가 좀 더 함께하면 좋겠어요♡"
"음...알겠다."
"엣?! 잠깐!! 보충수업부가 좀 더 함께라면 우리 또 낙제 받는다는 소리야?!"
"어머? 코하루쨩 이해가 빨라졌네요? 우후훗."
"현명한 소녀의 소원대로 너희 이번 시험 성적을 조작해서 낙제점수로 바꾸었다."
"아...안돼!!! 안된다구!!! 난 정실부로 돌아갈꺼란 말이야!!! 내 점수는 원래대로 돌려줘!!!!!!!"
"알겠다."
"그런데 작은 정의로운 소녀야...음....이게 사족인지 모르겠다만..."
"에엣? 신룡님...왜? 왜 불쌍하단 표정으로 쳐다보는건데요...?"
"....사실 내가 현명한 소녀의 소원으로 점수를 조작했다고 말했잖은가? 그런데 그대의 점수는 원래 낙제 점수였다."
"뭐...뭐라구?! 나 이번에 되게 쉽게 풀었는데...!!!! 어째서?!?!"
"보아하니 답을 밀려 쓴거같다."
"!!!신룡님!!! 그러면 답안지 수정해줘!!!! 난 보충수업부 졸업해야 한다구!!!!"
"미안하지만 작은 정의로운 소녀여. 그대는 이미 소원을 말했고, 이미 이루었도다."
"....(기절)...."
아마 코하루는 거품물며 기절하고 하나코는 웃으며 쓰러지는 코하루를 안넘어지게 부축해주겠지.
"그보다 평범함 속에 폭풍을 품은 소녀는 아직도 기절하고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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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로님!!!"
하고 히후미가 벌떡 일어나겠지.
그리고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거리다가 묻겠지?
"저 신룡님은요...?"
히후미의 질문에는 두려움이 묻어나오겠지.
신룡님의 대답을 듣고는 기절해버려서 소원을 제대로 못말했는데...설마 시간초과로 돌아가셨나?
그리고 언제나 불길한 예감은 적중하는거지
"신룡님은 돌아갔어."
"꺄아아앗ㅡ!!!!"
"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쩨서?!?!"
히후미는 다리를 떨어가며 중얼거리겠지
"이렇게되면먼저돌이된드래곤볼을찾아야하는데그럴려면드래곤볼추적기를만들어야하는데이건대책위원회분들에게부탁해서밀레니엄최고의엔지니어분들을납치해서부탁을한다면아니그보다나메크성으로가서소원을비는게더빠를까하긴그렇겠지지금드래곤볼을기다리려면1면은기다려야하니깐...."
이라고
정신이 팔린 히후미의 어깨를 두드리는 아즈사.
그리고 아즈사의 손에는 어떤 무쌩긴 인형이 들려있겠지.
"자, 히후미. 여기 페로로질라님이야."
"?!?!??!??!?!?!?!?!"
놀란 눈으로 입이 딱 벌어지는 히후미.
"아즈사쨩?! 이건...!!!!"
참을 수 없는 기쁨에 입꼬리가 귓가에 걸리는 히후미. 하지만 이내 아즈사가 건넨 페로로질라 인형의 의미를 깨닫고는 그렇게 갖고싶었던 페로로질라 인형을 땅바닥에 내동댕이 치듯이 내버려두고는 아즈사의 어깨를 붙잡고 묻겠지
"설마 아즈사쨩?! 아즈사쨩의 소원으로 페로로질라를 받으신건가요?!"
"응. 그렇게 했어."
"어째서요 아즈사쨩?!?!?!?! 아즈사쨩도 소원이 있잖아요!!!!!!"
심각한 표정의 히후미에게 부드러운 표정을 지으며 아즈사는 고개를 젓고는
"내 소원은 이미 이루어져있었어."
"무엇보다 지금 내가 바라는건 내 노력으로 이루고 싶었고."
"아즈사쨩..."
하며 히후미는 감사함에 아즈사를 힘껏 안고는 울면서 아즈사의 이름을 되내이겠지
그런 히후미의 등을 토닥여주는 아즈사.
"후후훗. 기뻐보이네요. 안그래요? 코하루쨩?"
"또...낙제...이러면....유급할지도..."
넋이 나간 코하루를 보며 하나코는 웃음을 지으며 코하루쨩을 쓰다듬으며 신룡과의 대화를 떠올리는 하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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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소녀여. 그런데 아까의 소원으로 되겠는가?"
"으음~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는데요?"
"이미 너희는 낙제 성적이었다. 작은 정의로운 소녀처럼."
"후후훗...저도 아즈사쨩...신룡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길을 찾아 나아가는 소녀"처럼 좀 더 제 노력으로 이루고 싶거든요. 제 소원은."
"그런가ㅡ과연 현명한 소녀의 대답답구나. 아까 말했듯이 내가 이뤄준들 일장춘몽에 불과하다. 그대의 소원인 서로가 서로를 진실되게 믿는 세상이란건."
"후후훗, 직접 그렇게 들으니 뭔가 낯간지럽네요...아!! 혹시 부탁드리자면..."코하루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이 쉽고 재밌게 되어있는 참고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무래도 코하루쨩은 정말 위험한거 같아서."
"....그대들은 모두 친절하군."
"현명한 소녀여. 그대의 소원 또한 이루어졌다. 나중에 가방을 확인하거라."
"그럼 이만."
"후후훗. 감사합니다. 신룡님."
"잘가. 신룡님."
기절한 코하루와 히후미의 몫만큼 아즈사와 하나코는 떠가는 신룡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신룡은 하늘 높이 올맀다가 드래곤볼로 쪼개져 사라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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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코하루쨩? 그래도 신룡님이 주신 참고서 있으니깐 같이 열심히 공부하자구요?"
"으으...지루한데..."
"아니에요. 아마 이 참고서는 재미있을꺼에요♡"
하나코는 미소지으며 말하겠지. 먼저 확인해본 참고서의 내용은 여러의미로 코하루가 재밌게, 집중해서 볼만한 내용이었기에...
"그보다 참 코하루쨩도 대담하네요."
"엣?! 그거 무슨 의미야...? 왜 그런 눈으로 쳐다보는데?! 야한건 사형이라구!!!"
코하루의 외침을 마지막으로끝나는 그런 개그 만화 보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