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팬들 눈물 흘린다는 실사 영화
본문
먼 미래 베가가 어떤 판사에게 잡혀 사형위기에 처해짐.
베가의 부하들이 타임머신을 통해 과거를 바꾸려고 함.
(사형판결 낸 판사를 과거에서 살해해서 역사를 바꾸겠다는 계획)
이부하들이 바로
"켄", "혼다", "사가트"임.
잘못 본 거 아님. 켄이 베가 부하다.
그리고 이를 막으려는 정의의 세력
류, 달심, 가일, 발로그.
맞다. 발로그는 정의의 편이다.
스트리트 파이터답게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는 격투씬 이후...
결국 미래경찰들은 베가부하들을 놓침.
과거로 간 베가 부하들을 잡기 위해
류는 빽으로 제외.
이제 영화 마지막에 잠깐 메세지 전달하러 나오는 거 빼곤 류를 못 봄 ㅋㅋㅋ
과거로 간 미래경찰
과거로 가서도 베가 일당(켄 포함)vs 미래경찰의 사투가 벌어지고
베가마저 미래에서 탈주해서 과거로 옴
미래경찰 vs 베가
하지만 미래경찰 3명 + 춘리 힘을 사용하는 여인 2명이 전부 발리게 됨.
그래서 어떻게 해결했냐고?
과거의 여철웅 판사(주인공)의 아버지가 블랑카로 각성을,
여철웅 판사가 손오공으로 각성해서
베가의 배때지에 구멍을 뚫은 다음,
가일이 그 구멍에원자폭탄을 집어넣어 폭사시킴.
(베가같은 아무리 초인급 격투가도 원자폭탄 내부 폭발+ 내부 피폭은 이길 수 없다)
이렇게 스트리트 파이터2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완벽한 실사화를 한 덕에
팬들은 눈물을 흘리고,
류덕화같은 유명 홍콩배우도 나와서 인지도도 높았다.
뭔가 이상하다고?
사소한 각색입니다만?
p.s. 무려 손오공으로 주인공이 각성할 땐 드래곤볼 오프닝도 나오는 팬서비스 갓작임.
p.s. 참고로 원제는 홍콩 원제는 라이선스를 받을 시에 "초급학교패왕"이었고,
일본인들도 감명받아 g건담의 "초급패왕전영탄"의 이름 모티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