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게 우정타령하고 자빠졌어 그냥 ㅅㅅ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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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명문고에 다니는 인기남 시마군과
깡촌에서 공부하나로 올라온 미츠미
우연한 계기로 찐친이 된 두사람
어느날
시험을 앞두고 학교를 땡땡이치는 시마가 걱정된 미츠미는 잔소리를 시전하고
주변에서 시마가 양아치 짓을 한다는 소문도 신경쓰였던 미츠미
나쁜 소문까지 무심코 말해버리고 당황하는 미츠미에게 기분이 상한 시마는
그건 너나 중요한거잖아. 라고 심한말을 시전함.
(둘이 처음 만났을때 미츠미가 했던 말실수를 무심결에 돌려줌)
그렇게 서먹한 사이가 되어버리고....
얼마 후
시험공부니 뭐니 했던건 그저 본심을 감추고 싶었던 것 뿐
진심은 시마가 보고 싶었을 뿐인 미츠미
시마 역시 잔소리가 화난게 아니라
너한테 만은 그런 말을 듣고 싶지 않았다는 마음
친구는 얼어죽을 빨랑 결혼해라 짜증난다
서로 좋아하면서 지들끼리만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