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하고 두루두루 잘 어울리고
회사 분위기도 좋게 만들어주고
완벽한 건 아니지만 이거저거 잘 하고
분명 회사 규모가 작을 때에는 필요한 인재인데
회사가 커지면서 전문가들 들어오고 분업화되기 시작하니까
능력은 그 전문가들 급이 안 되고
어디에 써먹어야 할지 모르는 잉여 인재가 되어버리는 느낌
그래서 그 사이에
원거리 딜러라는 자기만의 전문 분야를 특화시켰어야 하는데
그걸 안 하고 뭔 이상한 식물이나 쓰고 있으니
독자들이 보기엔 쓸모가 없어보이는 듯함...
난 저격왕을 좋아했었어서
엘바프에서는 뭔가 변화가 있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