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스압) 태스크마스터의 초월적인 능력.manga
본문
MCU의 태스크마스터는 레드룸에서 이식 받은 데이터칩을 바탕으로
히어로들의 무술을 따라하는 방식이었음
데이터칩이 업데이트 되지 않는 한 계속 같은 무술만 쓸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함
반면 코믹스의 태스크마스터의 능력은 "초월적인 기억력"과
그 기억력을 그대로 실행할 수 있는 "신체 능력 및 반사 신경"임
태스크마스터는 한 번 외운 정보는 절대 잊어버리지 않으며
이 정보의 범위는 무술에 그치지 않고 지식의 영역까지 활용 가능함
하지만 태스크마스터는 전투에만 관심이 있어서 지식을 기억하기보단 무술 위주로 기억하는 편
위 이미지는 고스트 라이더의 움직임을 따라한 것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 운용법은 이미 태스크마스터의 또다른 아이덴티티가 된지 오래.
크로스본즈의 저격 실력도 배끼고
고스트라이더의 운전 실력도 똑같이 따라할 수 있음
그것도 골프차로
당연히 호크아이의 활 사격도 똑같이 따라함
그리고 필요하면 무술 이외에도 타이거 우즈의 골프 실력처럼
몸을 사용하는 행동은 다 똑같이 배낄 수 있음
이렇게 초월적인 기억력을 바탕으로 인간이 구사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똑같이 따라할 수 있는 인간 종족 기준 개사기 1티어급 능력인데,
당연히 단점도 존재함
첫번째 단점으로는 마법사들의 손 동작은 쉽게 따라할 순 있어도
신체에 마법 능력이 있는건 아니라서 손 동작을 따라해도 마법이 나가진 않음
두번째 단점으론 새로운 기억을 습득할수록 오래된 과거의 기억이 하나씩 사라진다는 것.
물론 태스크마스터의 뇌 용량이 커서 최근에 기억한건 당연히 사라지진 않지만,
아주 오래 전, 태스크마스터가 되기 전의 민간인 시절의 기억이 하나씩 사라지고 있다는 게 치명적인 문제.
두번째 단점과 관련된 에피소드로 딸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해진 태스크마스터가
우여곡절 끝에 자신의 딸을 만났고, 딸의 기억을 잃고 싶지 않았던 그는
딸에게 전투를 신청해서 딸의 무술을 기억하려고 하는 에피소드가 있었음
그리고 유명 에피소드 중 하나로, 히틀러의 잔존 뇌가 볼리비아의 한 마을 사람들을
전부 히틀러화 시킨 걸 태스크마스터가 히틀러의 잔존 뇌를 파괴하고 마을을 구한 적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