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노벨] 잘 써놓고 작가가 런 쳐서 독자들 복장 터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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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레나이
준수한 필력. 현대와 무협의 적절한 조화. 개성있는 캐릭터로
당시 꽤 인기가 많았던 라노벨
문제는
작가가 2권까지 쓰고 3권쓰다가 런.
덕분에 3권을 쪼개서 4권까지 내고 4권 내용 절반은 설정집으로 때움
이후 7년간 소식이 없다가 2015년 갑자기 5권이 나옴.
편집부가 작가를 잡아 왔다고 생각 했는데 그후 2024년 지금까지 무소식.
애니도 tv판 ova 판 두개나 나왔는데
작가가 쓰다가 런. 그것도 두번이나
생각하니 또 빡치네 내가 저걸 얼마나 좋아 했는데 시벌.
결국 작화 담당 이었던 야마모토 야먀토 일러레가
설정과 캐릭을 가져와서 따로 코믹스 판을 냈고 전 10권 완결 해줬다....진짜 고맙읍니다...
코믹스 판은 원작의 잔혹한 부분을 좀 쳐내고 개그를 좀 추가한거 빼면 크게 달라진 건 없음.
다만 원작 4권 이후부터 나온 코믹스라
원작과의 설정 차이는 좀 있긴 함. 근데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