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셀전 순간이동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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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왜 하필 계왕성이냐, 왜 다시 안돌아왔냐 등의 말이 많은데 일단 끼워맞추기긴 하지만 나름의 추측을 하자면 일단 순간이동이라는 기술의 메커니즘에 대해 알 필요가 있음
일단 순간이동은 손오공 본인이 설명하듯이 아는 사람의 기를 느끼고 그 사람의 주변으로 가는 기술임
이마에 손 짚는 것도 멋있어 보이려고 하는 게 아니라 기 읽으려고 하는 거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드래곤볼에서는 기의 크기나 강함과 별개로 사람마다 개개인의 기는 개성이 따로 있는건지 인물별로 구별되는 묘사가 쭉 나왔음
셀전, 비루스전에서 활용한 유명한 기술인 순간이동 에네르기파에서 보여지듯이 가까운 거리면 굳이 기 탐색까지 할 필요도 없이 감지될테니 자세도 필요 없는 것으로 보임
그럼 이제 의문을 해결하자면...
1. 왜 계왕성이냐
본인 입으로 말했음 계왕성 밖에 떠오르는 곳이 없어서 자기한테 제일 기가 익숙하고 피해 적을 곳이 계왕성 뿐이고...사람 없는 곳은 기 탐지가 안되잖아
2. 왜 터지기 전에 안돌아왔냐
순간이동을 위해선 기 탐지를 위해 짧은 시간이라도 필요함 아무리 오반이나 지구 동료들 기가 익숙하더라도 갑자기 계왕성에 이동하자마자 바로 방향성 잡고 기 탐지할 시간까진 부족했다 추측 가능함
작품 외적으론 솔직히 계왕만 죽이는 거 너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