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딸)[ねこ号]달려라 카노푸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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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식 왈 : 처음으로 게임 등장 우마무스메 외에 실명이 나온 말이 등장했다.
누에보 토쇼는 토쇼 산업의 90년대 대표 암말이었다.
아빠는 토쇼 갓, 모부는 토쇼 보이로 완전한 토쇼 산업 내부 브리딩 암말.
클래식은 전부 참전했던 이쿠노와는 달리 조건전 통과 후 가을의 사파이어 스테이크스에서 이쿠노를 이기며 중상 데뷔.
이후로도 이쿠노와 툭하면 만나서 투닥투닥 하게 되는데, 91년 한큐배에서는 이쿠노 10착, 누에보 11착으로 아무튼 만나기만 하면 둘다 망하거나 둘다 게시판 들거나를 반복했다.
매년 10회 이상 지옥의 로테이션을 반복해야 했던 이쿠노와는 달리 진영이 개념이 있어서 휴식도 잘 줘서 안정적으로 성적을 잘 낸 편이었다.
하지만 딱 G3 까지만 통하고 G1에선 선전하는 수준의 성적만 내던 말. 그래도 상금 3억 3천만엔으로 고향목장 최고 아웃풋이고,
토쇼 산업 말 중 스윕 토쇼, 쉬이즈 토쇼에 이은 상금 3위에 마크되어있다.
안타깝게도 최후는 그다지 좋지 못했는데, 은퇴후 토쇼 목장에서 번식으로 살았지만 영 신통치 않다가 빅레드팜에 매각.
버블검 펠로 랑 사이에서 마이넬 모델노 하나 낳고 아그네스 디지털과 2연속 불수태 후 번식암말도 은퇴.
2006년 용도변경당한 후 행방이 묘연해졌다. 이쿠노가 2019년까지 고향목장에서 살았던 것과 비교한다면 쓸쓸한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