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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우주세기 에서 원탑으로 역겨운 빌런

Anonymous | | 조회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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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티머스 시로코"

 

우주세기를 통틀어도 이정도로 역겨운 빌런은 없다고 생각하는게

 

기본적으로 천재인지라 시종일관 사람을 내려다 보기만 할 줄아는 역겨운 녀석임

 

그 샤아도 엘리트주의적인 말을 했지만 아무로에게 자신을 붙잡으라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고

하만도 어느정도 쥬도와 교감을 하기도 했으며

철가면의 경우 여자에게 버려졌다는 상당히 인간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데 반해

 

시로코 녀석은 말로는 페미니스트지 실상은 사람을 뒤에서 가지고 놀 줄 밖에 모르는 오만한 인간이지

 

말버릇인 "떨어져라,벌레자식!"이라던지

 

天才の足を引っ張ることしかできない俗人どもに何が出来るっ!つねに世の中を動かしてきたのは、一握りの天才だっ!

(천재의 발목을 붙들고 늘어질 줄밖에 모르는 국민들이 뭘 할 수 있나! 시대를 이끌어 온 자들은 언제나 손꼽을정도의 천재였다!)

라는 대사에서 이 자식을 사람을 어떻게 보는지

(그리고 토미노가 엘리트주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실히 나와 있음

 

아무리 극단적으로 몰려있는 카미유라지만


 

시로코! 언제나 위에서 내려다보며 사람들을 조롱하기만 하고!

그 오만함이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았어! 사람을 도구로만 보고! 그게 널 위해 죽어간 다른 사람들에게 할말이냐!

정말로 없애야 하는 건 지구의 중력에 사로잡힌 인간들이잖아! 하지만 그것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는 것은 잘못된일이야!

용서 못 해. 내 생명과 바꾸어서도, 내 몸과 바꾸어서라도 이 녀석만은!

 

이렇게 대놓고 ㅈ같다고 욕박는 녀석은 야잔 게이블 정도 외에는 없고

 

건담 시리즈 내에서도 이정도로 경멸하는 인간은 흔치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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