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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월드) 사실 캐릭터 문제는 소아온만이 아니다.

Anonymous | | 조회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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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월드 1권부터 등장한 주인공의 소꼽친구. 타쿠무.

 

남자 2 여자 1의 소꼽친구 구성으로 다른 작품 같으면 주인공의 라이벌, 비슷한 레벨, 주인공이 가지지 못한열등감의 상징 등으로 써먹을데가 참 많아보이지만.

실제로는 공기에 가깝다. 포켓몬스터의 그린도 이녀석보다 안습하지는 않다.

일단 이 액셀월드의 캐릭터 생성을 좀 설명하자면 캐릭터를 생성할때 대충 특성이 정해진다.

거기에 어떻게 성장 포인트를 찍느냐에 따라 망캐가 될수도 갓캐가 될 수도 있다 라고는 한다.

애시당초 캐릭터 설정할때 특성이 색깔로 나타난다. 빨강은 원거리, 노랑은 속임수, 파랑은 근접, 녹색은 방어이런식으로 원색에 가까울수록 특화된 캐릭터고

문제는 옐로우, 그린, 블루, 블랙, 퍼플, 레드,화이트 이 파워레인저 캐릭터들이 최고렙으로 군림하고 있는 시점에서이 시스템이 개똥망 캐릭터 가챠라는걸 증명한다.

참고로 이 소꼽친구 타쿠무의 캐릭터는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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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파랑색의 기운이 느껴진다.

 

근데 이 뉴비색히는 뭔 생각인지 성장 배분을 개판으로 찍어서 온몸이 근접캐라고 증명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술숫자에 몰빵.

그 결과 단순찌르기 여러발찌르기 멀리찌르기 이딴식으로 기술 다양화를 실현하고 정작 장비템이나 캐릭터 강화를 안한똥망캐를 만들어버린다.

그리하여 사실상 1권말고는 거의 존재감이 없다. 작가도 설정을 써내려가다보니 이색히 개똥망캐라는걸 깨닫긴한 모양인데이미 루트를 잘못탔다.

한번쯤 그래도 활약할 여지를 만들어주려고 했지만 인기가 없는지 묻혔고 결국.....

존재감 제로의 설명충 캐릭이 되어가면서 잊혀지고 있는 불운의 소꼽친구 캐릭터.

클라인도 그렇고 아니 이런식으로 굴릴거면 아예 배경캐릭터로 만들어 왜 주인공 근처 포지션이 이따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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