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족이랑 목숨걸고 싸울때, 기습당해 어깨죽지 찔릴때도
소리 한번 안내고 거의 무표정이었는데
프리렌이 놀릴때, 슈타르크가 맘 몰라줄때는
볼 부풀린채 빵빵한 표정 짓더라
페른은 말수적고 조용한 로봇같은 주역인데
은근 개그씬에선 표정 다양하고 매도하는게 매력인듯
스승인 프리렌도 평소엔 냉랭하고 과묵한데
마도서 보면 우효옷거리는 고블렌에
제자 페른(1000살 차이)보고 엄마라 부르고
딱봐도 함정인 미믹에게 잡히고선 어두워! 무서워!
이러는게 귀여워
사제가 닮기도했지만
주역이 말수가 적으면서도 귀여운건 독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