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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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바 신족 12라제의 리더로 천공 8부, 신장(神將)들을 총지휘하는 총사령관. 쌍두독수리 갑주를 두르고 있으며 뇌제(雷帝)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천공계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천공계를 지킨 자비로운 사람[2]이었지만파괴신 시바에게 조종당한 상태로 시바에게서 받은 검은 소마를 지니고 있다.
원래는 시바와 같은 루드라 일족 출신으로 그의 측근이었던 인물. 과거에 광기에 의해 변한 시바를 원래대로 돌리려고 하다가 사망했으며 시바에 의해 부활한 후에는 시바의 꼭두각시가 되어 버렸다. 1만년 전 전쟁 말기에 브라흐마에게 져서 포로가 되었고 이후에는 비슈누의 주선도 있고해서 데바 신군의 간부가 되었으며 데바 신족의 재건에 전력을 다한다. 그 결과 과거 적대한 고참 장병과 그렇지 않은 신참 장병들의 신망을 획득한다. 특히 젊은 장병들에게는 비슈누보다 인드라를 경애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3]
번개를 이용한 술수를 사용하며 수아3왕을 부활시킨 장본인이기도 한다. 시바에게 조종당한 이후에는 그야말로 살육에 미쳐서 무고한 사람들을 잡아서 그냥 죽이는 걸 보고 좋아라 미소까지 띄며 바라본다. 이전에 그리도 자비로운 그를 존경하던 팔부 일원들이 이걸 몰래 보고 정말 저게 그 인드라님이냐며 경악할 정도.
중반부에파괴신 시바에 의해 자신의 숙명을 다시 깨닫게 되어 데바에 반란을 일으켜 반란군의 수장이 되었다.이후 비슈누를 돌로 만들고슈라토와 그의 동료들에게 누명을 씌워서 천공 8부들끼리 싸우게 만든다.그 뒤 24화에서 천공전에서중간 보스급의 실력으로 슈라토와휴우가와의 마지막 일전을 펼친다. 마지막에는 슈라토에게 치명상을 당하면서 그에게 최후의 공격을 가하려 하나 결국에는 그를 그리도 존경했던 휴우가의 일격에 최후를 맞이한다. 죽으면서 검은 소마가 사라지며 비로소 예전 자비롭던 마음으로 돌아와 자신의 마음으로 벌이지 않았음에도 결국 그의 몸으로 벌였던 무수한 살육을 안타까워하며 원치 않았던 자신의 숙명을 슬퍼하며 죽음을 맞이한다.
여태까지 천공계를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전혀 후회가 없으며, 각성 후에도 천공계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 않았지만 시바 때문에 숙명을 극복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필살기는 상대의 정신을 우주적인 스케일의 이공간으로 날려보내 분쇄해 버리는 뇌제시공력, 그리고 슈라토를 마무리하기 위해 시전했으나 휴우가의 일격으로 미처 쓰지 못한 뇌제마강파가 있다.
코믹스판에서는 슈라토에게 패하자 달아나려 했으나 충성을 다하던렌게가 그를 잡고 슈라토에게 공격을 하라고 분부하여 둘 다 같이 한번에 죽는다. 헌데 찌질하게 살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비명지르는 것도 아니라 느긋하게 렌게....라면서 미소까지 띄며 인드라님...이라고 미소짓던 렌게의 짝사랑을 알았는지 동반■■같은 모습을 보였다.
[2]천공팔부와 수련 도중에 지나가던나비가 팔부가 자신에게 쏜 광격을 맞을 거 같자 나비를 소매로 보호하느냐 얼마든지 피할 광격을 호되게 맞았다. 이걸 모르고 그저 "인드라님에게 드디어 한방을 먹이다니 세상에! 이런 꿈같은 일이 있냐?" 라고단은 기뻐했고 인드라 본인도 "허허허허. 내가 한방 먹으니까 그리도 기분이 좋다고 하니 나중에 일부러라도 맞아야겠구나."라면서 미소짓고 아무렇지 않게 몰래 슬쩍 나비를 풀어줬다. 나비는 전혀 해없이 날아가 사라졌고 팔부 중 딱 2명, 휴우가와레이가만이 그걸 알아차렸다. 그랬기에 레이가는 인드라와 싸우게 되면서도 "그리도 자비로운 인드라님이었는데......."라고 흑화되어 살육에 날뛰는 인드라를 보고 이걸 회상하고 안타까워했으며 휴우가도 인드라를 존경했다고 말하기도 한다.
수장 쳐버림+측근들 (또는 적한테도 ㅇㅋ) 한테 뒤집어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