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물치고

압도적인 강함을 드러내는 주인공 데리고

캐릭터간 위상을 이정도로 유지하는게

왠만해서는 힘든데

얘는 해내더라

보면서

에이 얘는

전투력 측정하다 몇화만에 컷나겠네

싶던애가 한둘이 아닌데

어떻게든 유효타 맞추고

분명 압도적일것같던 경기흐름을 순간 뒤바꿔놨다가도

패자 위상도 승자 위상도

동시에 올리면서 스토리 진행하는게

보면서 감탄연속이었음

특히

세키바야시 준 같이

덩치? 힘? 프로레슬러???

얘는 진짜 ㅈ밥확정이다 ㅋㅋㅋ 싶었던애들도

왠걸 제대로 이기거나

심지어 주인공이랑 붙는애들도

분명한 강자다

주인공이 고전한다 느낌이 들게 하고

동시에 주인공이 압도적으로 강하긴 하구나

하는 느낌도 같이 들게함

이정도로 격투물에서 세련된 연출은

구만신시절 바키정도려나 

격투물좋아하면 한번쯤은 꼭 읽어볼만함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