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마지막 듀얼 제외 제알 스토리 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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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놓고 치트 드로우라 주인공이 이렇게 사기를 남발해도 되는거냐? 라는 비아냥도 듣던 샤이닝 드로우
이걸 봉인당한채로 역으로 남발해대는 적을 쓰러뜨려야한다는 구도
2.랭크 13의 엑시즈 몬스터
아스트랄계의 대표답게 미친듯이 랭크업을 남발한 끝에 나오는 전례 없는 랭크의 몬스터
오버레이 유닛으로 탑을 쌓아놓았던게 정말 압권이었음
3.이에 맞서는 파워업은 지금까지 나온 적 없는 랭크 다운
후술할 주제 의식을 아주 기가막히게 듀얼로그에 녹여냈다고 생각함
그리고 무엇보다도
카오스 일체를 부정하며 이 세계는 랭크업만을 존재한다며 너희들한텐 세계를 맡길 수 없다고 일침을 날리는 엘리파스에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외면한채 랭크업만을 위해 모든걸 버리고 달리는건 잘못됐다.
서로가 서로를 알아가려고 노력해야 진정한 랭크업이 가능하다고 역으로 일침을 날리는 유마
제알 최고의 듀얼을 뽑으라면 역시 마지막 듀얼이 많이 뽑히겠지만, 개인적으론 이 듀얼이 가장 마음에 들었음.
주제의식을 제대로 보여줬고, 그걸 또 듀얼로그에 기가막히게 녹여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