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아카) 작품 완결 난 다음에 주인공 -데쿠-를 어디서 따온건지 알게됨...
본문
이 "데쿠" 라는 별명이
비에도 지지 않고 바람에도 지지 않고
눈에도 여름 더위에도 지지 않는
튼튼한 몸으로 욕심은 없이
결코 화내지 않으며 늘 조용히 웃고
하루에 현미 네 홉과 된장과 채소를 조금 먹고
모든 일에 자기 잇속을 따지지 않고
잘 보고 듣고 알고 그래서 잊지 않고
들판 소나무 숲 그늘 아래 작은 초가집에 살고
동쪽에 아픈 아이 있으면 가서 돌보아 주고
서쪽에 지친 어머니 있으면 가서 볏단 지어 날라 주고
남쪽에 죽어가는 사람 있으면 가서 두려워하지 말라 말하고
북쪽에 싸움이나 소송이 있으면 별거 아니니까 그만두라 말하고
가뭄 들면 눈물 흘리고 냉해 든 여름이면 허둥대며 걷고
모두에게 멍청이(デク)라고 불리는
(ミンナニデクノボートヨバレ)
칭찬도 받지 않고 미움도 받지 않는
그러한 사람이
나는 되고 싶다
비에도 지지 않고 찾아보는데 여기서 따온거라고 작가가 오피셜로 말해줬다고 하네 ㅋㅋㅋ
미야자와 겐지가 생각한 이상적인 사람을 모티브로 미도리야가 만들어진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