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이 제 상대인가요?"

 

"ㅎㅇ요. 오늘 오프 처음해봐요"

"오. 잘오셨음ㅎ"

"주사위 4네요."

 

"아 1 뜸;;"

 

"아 그럴수도 있지ㅋ 그냥 선공 드릴게요."

 

"진짜 선공 준다고요?"

 

"물론이죠ㅎㅎ"
 

(첫드로)"와 패 완전 썩었네요. 패트랩 하나도 없음."

 

"올ㅋ 패트랩이 하나도 없다?"

"재빠른 소환, 대충 덱에서 2레벨이 어쩌고, 기간틱 소환, 엘프 소환, 마스카레나, 떡깨구리 어쩌고

 

엔드요ㅎ"

"와 님 필드 존나 쩌네요. 솔까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음."

 

"일단 라바골렘으로 엘프랑 마스카레나 치울게요."

"...ㄴ....네?"

"라바 한장 더 써서 나머지도 치울게요ㅎ"

 

"그리고 해깃으로 나머지도 치울게요ㅎ"

 

"이제 패에서 누메론 네트워크 발동요."

"ㅅㄱ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