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밥) 시슬 캐스팅 오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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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를 술자리에 초대한 조조
죄송합니다 , 제 말 상태가 안 좋아서요
확실히 말이 구리구나
너 같은 무인이 이런 말을 타다니......
제 덩치 때문에 말들이 다 말라죽더군요
좋다 따라오거라!
관우를 데려가 보여준건 아주 익숙한 최강의 말!
오오....이것은 적토마!
여포 잡을때 손에 넣었지만 성질이 드러워서 지금까지 이러고 있었다고 합니다
적토마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기!
그리고 쿨한 표정으로 다가가는 관우
호오?
아무런 안전장비 없이 적토마 위에 올라타는 관우!
이랴 이랴!
가만히 있어라 요 노오오옴!
관우의 압도감에 결국 진정된 적토마
좋아...좋아......
온순해진 적토마를 타고 당당하게 조조 곁으로 오는 관우
크으 역시 관우 , 너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다!
저에게 이 적토마를?
천하의 호걸이 타야만 천하의 명마다!
진심으로 감사하는 관우
돈 줘도 보석 줘도 기뻐하지 않던 니가 말 한마리에 기뻐하다니!
유비 형님 살아있는거 알면 이거 타고 후딱 튀려고요
(빠직)
말 받았으니 타고 돌아갈렵니다~!
아니, 이렇게 잘 해주는데 관심 좀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