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물에 나오는 부활 시스템을 비판하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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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신근육맨에서 악마장군이 금단의 석구를 반대로 돌려서 초인묘지를 붕괴시키는 장면.
악마장군은 자신의 생사 정도는 자신이 책임지고 결정해야 하는데이를 완벽초인이라는 제 3자가 멋대로 관리하고, 부활 시키는 것 자체가 잘못된거고, 이를 통해서 죽은 자들과 다르게선택받아 그들을 관리하다보니 완벽초인 특유의 거만함이 생기고 특별하다는 망상을 낳아버렸는데다가 죽어도 부활할 수 있는수단이 생기다 보니 결국 초인계 전체에 생명경시 퍼졌다고 일갈한다.
특히 이 작품의 전작인 구근육맨도 그렇고 옆동네 드래곤볼처럼죽어도 부활 시킬 수 있는 수단 때문에 비교적 죽음을 가볍게 다루는 작품들이 꽤 있다는 걸 생각하면 독자들 입장에선 절로공감이 가는 말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