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게임즈) 마나리아 커플의 IF스토리
본문
사이게임즈에서 무진장 밀어주는 보빔커플로 유명한 이 둘.
어찌나 밀어주는지 아빠게임인 바하무트부터
그랑블루에 섀도우버스에 프리코네에까지 출장가고
단독 애니까지 나온 커플이다
하루에 30시간정도는 보비는데 쓸거같은 이 둘은 사실 존나게싸우게 되는 IF 스토리가 있다
바로 지크프리트가 파프니르를 해치우는데 실패한 세계선.
용살자가 실패한 결과 파프니르가 여전히 미쳐 날뛰게되고,
파프니르에 영향받은 용들도 같이 미쳐날뛰게되는 바람에 온 세상이쑥대밭이 되어버림.
이거때문에 인간들은 사람들 짱혐하듯이 용혐이 생기게 되고,본의아니게 그 혐오의 가장 큰 대상은 용의 왕국인 글레어네 나라가 됨.
이걸 해결하려고 마나리아의 왕이자 학원장인 앤의 아버지가파프니르를 토벌하러 가지만 실패하고 끔살.
앤 역시도 그걸 보고 복수 겸 토벌 겸, 학원 친구들을 끌어모아데리고 가지만 죄다 끔살당하고 자기만 겨우겨우 살아돌아옴.
그리고 이거때문에 앤 머리가 분노하고 절망으로 한바퀴 돌아서용이면 뭐든 시비걸게 되어버리고, 글레어네 나라에게까지 전쟁을 걸게됨.
물론 둘이 여전히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있지만, 광기와 죽음으로뒤틀린 애정은 평범한 보빔에서 상호싸이코얀데레하드보빔이 되어버림
사실 이거 플레이버 텍스트 보여주려고 글쓴거
뭐 어쨌든 결국 원래 세계선에서 온 주인공이 파프니르를 썰어버려전쟁은 일단락되지만,
이미 감정의 골이 깊어진 인간과 용은 다시는 화합하지 못하고 절대넘어올수 없는 결계를 쳐 분리되어 살게됨.
당연히 마나리아의 보빔 커플도 영원히 이어질수 없게되는 비극의IF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