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코난) 미이케 나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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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시청 교통부 교통집행과의 경찰로, 본래는 하이도 경찰서 소속이었으나
71권에서 첫 등장하자마자 본청으로 발령을 받아미야모토 유미의 부하가 된다.
계급은 순사부장이고 나이는 치바 카즈노부와 같은 24살이다.
미이케의 오랜 친구인 요네하라 사쿠라코가 23살이고 미이케,치바보다 1살 어리다고 나온다.
과거에 치바와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으나 치바가 미이케에게 러브레터를 건네자마자
미이케가 전학을 가서 이별, 답장은 13년이 지나고서야 소년 탐정단이 찾아준다.
문제는 미이케가 치바 형사와 같은 곳에서 일을 하게 된 것을 동창회 친구에게 좋아하는 사람과 줄곧 함께 있게 됐다라고 했는데,
치바는 이 말을 미이케가 결혼을 한 것으로 오해해버렸다. 실제론 나에코가 본청으로 발령된 곳이 치바 형사가 속한 곳으로
"좋아하는 사람과 줄곧 함께 있게 됐다"가 자신이 발령된 곳에서 치바 형사와 함께 일할 수 있다라는 의미였다.
물론 미이케는 교통부이고 치바는 형사부라서 같은 곳에 있기는 어렵다.
게다가 새로 들어온 교통집행과의 신입 경찰이 그녀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정작 비디오에서 어릴 적 모습을 짤막하게 본 것이 전부인 소년 탐정단들중 코난과 하이바라는 단번에 알아챘고,
아유미, 겐타, 미츠히코는 이 여경이 어디서 본 인물이라고 느끼다가 코난과 하이바라가 힌트를 주니
비디오에 나오는 소녀라는 것을 금방 알아봤다.
반하게 된 계기는 치바의 책임감 있는 모습 때문이었다. 13년 전 미이케가 집에 빨리 가고 싶어
무단횡단을 하려고 할 때 치바가 미이케를 혼냈는데,
막내딸이어서 귀여움을 받고 자라서 부모님한테도 야단 맞은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야단 맞았다.
나한테 이런 건 네가 처음이야 클리셰다.
형사들 연애사에는 적극적인 소년 탐정단이 이번엔 그녀를 치바 형사와 이어주기 위해서 분발 중.
75권에서 미야모토 유미가 분위기를 못 알아채고 방해를 하자 소년 탐정단이 이를 설명했는데,
유미는 혼자 솔로로 남는게 두려워서 오히려 노골적으로 방해했다.
하지만 사건 내내 치바를 바라보는 미이케가 안쓰러웠는지 결국은 자리를 마련해주지만,
치바가 첫사랑과 닮았다는 생각은 했어도 동일인이라는 건 눈치채지 못한 탓에 결국 진전은 없었다.
원작 942화에서 치바가 아직까지 자신을 눈치채지 못한 것에 작은 불만을 갖고 있을지언정 좋아하는 마음은 변함없고,
다른 경찰들이 치바의 외모를 비하하는 이야기를 듣고는 본처로서의 분노를 속으로 발산한다.
이후 944화에서는 치바의 다이어트를 위해 익명으로 팬을 자청해 다이어트 관련 물품을 보내서 다이어트를 성공시켰으나,
너무 효과가 좋아서 탈이 나버렸다.몰라보게 달라진 치바의 비주얼에 여경들이 그를 눈독들이면서 결국 기껏 살을 빼줬는데도
경쟁자를 떼어내려고 치바를 도로 살찌우는 후덜덜한 똘끼를 보여줬다.
(발렌타인 데이가 안 왔는데 수제 초콜릿을 엄청 많이 보냈다.
아무것도 모르는 치바는 처묵처묵하다가 그만... 알다시피 초콜릿은 살 찌는데 직빵인 식품이다.)
1013화(TVA 971화 ~ 974화, 표적은 경시청 교통부)에서 등장했다.
근데 등장하자마자 교통안전과 선배인 모모사키 토코가 살해되었다.
거기에 교통안전과 상사인 야기 시오리도 범인에게 살해되었다. 쿠로다 효우에는 이건 여성 경찰관 연쇄 살인 사건이야이라 언급한다.
이 커플도 슬슬 진전이 생길 조짐이 보인다! 아시다시피 이 커플은 이미 과거에 서로한테 고백을 했던 사이이니
사실 일본 각 도도부현 경찰학교는 유도와 검도를 필수적으로 가르치며,
승진시험 때에도 체포술 시험을 보기에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