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시절.

아싸에 오타쿠였고

인싸그룹에게 찍혀서

최악의 카스트로 굴러떨어지고

이지메 타겟이 되어

급기야 등교 거부 히키코모리로 전락했던 아픈 과거가 있었고

이를 극복하기위해 일부러 먼 고등학교에 지원하고

자기 최면에 인싸스러운 가면을 쓰는등 상당한 노력을기울였다

다행히도 나름 외모가 좀 되는지라 먹혀달어갈수 있었고

아싸기질때문에 인싸들애게 받는 스트레스를억눌러가며

밝은 가면을 필사적으로 유지한다

노력은 헛되지 않아

용기를 내어 탑티어 여자애한테 친구 신청을 해서

받아들여져 최상위 카스트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그래서 자신의 삶의 목표인

자신의 모든걸 알고 함께 보듬어가줄 삶의동반자인

소울메이트를 얻는일에

한발짝 다가서나 하고 기뻐했는데

아니 이년이 갑자기 청혼을

소설의 주 내용은

연애가 아닌 진정한 친구를 찾는 주인공과

알게뭐야 결혼하자! 애는 교대로 낳자! 하는 히로인의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