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ous
|
|
조회 43
https://qquing.net/bbs/board.php?bo_table=manga&wr_id=2538128
본문
여기서 빡종원이 식겁한 이유
3부에서 빡종원이 세운 목표가
바로 "자신"을 버리고
만인을 위한 형식을 추구하는거라서
근데 20년전에 이미 몰락해서
업계를 떠난 선배가자기가 추구하는
영역에 먼저 도달했으니 놀랄만하지
여기서 대사도
모든게 바뀐 것 같으면서도
(=나는 성공했고 선배는 몰락함)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그럼에도 선배는 여전히 내 앞에 있음)
이런 느낌 같네
자판기편은 몇번을 봐도 진짜 goat명작이다
https://qquing.net/bbs/board.php?bo_table=manga&wr_id=2538128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