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촬) 가면라이더 고스트에 큰 기대를 갖게 만든 작품
본문
울트라세븐의 외전작 울트라세븐X
3화 .
어느날 공원 노숙자들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주인공 진은 이를 수사하면서
노숙자들이 쉬운 돈벌이를 찾아 정체불명의 차량을 탑승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 차량에 따라 탄다.
도착한 곳은 정체불명의 설비공장으로
공장 관계자는
힘들고 어려운 육체노동,
앉아만 있으면 되는 쉬운 노동
둘 중 하나를 권유한다.
노숙자들은 당연히 후자를 선택하였고
진도 이들을 따라간다.
그곳에서는 사람들이 이상한 모자를 쓰고
멍하니 앉아만 있었는데
픽픽 쓰러지는 사람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이 모자가 착용자의 생명력을 빼앗는 장치라는 것을
알게 된다.
주인공이 설비를 파괴하면서
공장 관계자도 정체를 드러내는데
그 정체는 우주상인 마킨도 성인.
그리고 그 공장의 정체는
지구 침략 병기 생산 공장이었다.
즉 지구인들이 자신의 생명을 바쳐가며
지구 침략 병기들을 만들고 있던 것.
(물론 그 사실은 모르고 있다.)
더군다나 진은 마킨도 성인을 쓰러뜨리면서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되는데
바로 지구 침략 병기의 의뢰주도 지구인이었던 사실.
설비가 파괴되고
공원에 돌아온 노숙자들이
편하게 돈 버는 일이 없어져서 아쉽다고 투덜대는 모습에
진은 충격을 받으며 끝이 난다.
글 쓰면서
영화 돈 룩 업도 생각나고
여러모로 생각거리를 주는 명 에피소드 임.
이 에피소드 각본가가 가면라이더 고스트 메인 각본가라고 해서
존나게 기대했는데..^^
지금은 그냥 정들어서 좋아함 고스트.
제로원은 끝까지 정 안 들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