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 스탠드 관련 알아두면 좋은 설정.
본문
죠죠 세계관에서
스탠드는 사용자의 정신력이 구현화된 분신이란건
독자들은 잘 알고 있지만
여기서 한가지 간과하고 넘어가는 사실이 있다.
스탠드는 "사용자의 정신" 이 구현된것
이 말은 스탠드의 능력의 구현에도 그 술사의 성향과 마인드가 그대로 반영된다는 것이다.
죠죠에서 뭔가 씹사기 같은 스탠드 술사들이 정신 이상자가 많은건
맨정신이 아니니까 딸려오는 능력도 괴랄한 것이다.
단적인 예로 3부의 보스 DIO는 군림욕이 엄청난 보스로
시간을 정지한다?라는 능력또한 자신이라면 ‘당연히 지배할 수 있어야 한다’ 생각해서 얻은 능력
(그리고 자뻑하다가 너는 무조건 조진다에 당해버린)
그리고 이게 가장 잘 드러나는게 4부의 키라 요시카게
이 놈은 자신이 살인범이란걸 드러나는 걸 싫어하면서도
자신의 살인에 대해서는 과시하고 싶어하는 똘아이
그리고 죠타로에게 한번
인성교육을 받은 이후로는 극도의 트라우마가 생긴 놈이다.
그 결과 스탠드 구현의 화살에 맞았을때
2번째로 얻은 스탠드(능력)이
바로 자신의 정체가 들킬거 같으면 폭사엔딩에 고정시키고
루프를 돌려버리는 바이처 더 더스트
게다가 바이처 더 더스트는
키라가 직접 "죠타로를 만나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서 발현된
스탠드라는걸 직접 언급하였다.
결론은
‘얘는 왜 저런 사기 능력을 가지고 저렇게 행동하지?’
라고 의문을 품는다면
그냥 원래부터 그런 놈이라 그런 스탠드를 가진 것 뿐이다.
Q. DIO 얘 그냥 더월드 쓰고 기습만 했으면 3부 끝 아님?
A. 그럴 성격이었으면 더 월드 못 얻었음
Q. 조용히 살고 싶다는 놈이 뭔 폭탄 스탠드를 가지고 다니고, 저리 도발하냐?
A. 그 정도로 생각 있는 놈이었음 킬러 퀸 못 얻었음
Q. 시간정지에 미래예지 있는 놈이 앞 뒤 안가리고 닥돌한다고?
A. 그럴 성격이었으면(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