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모르는 사람이 많은 연재 첫 1위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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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개그 모험 만화로 시작했으나 인기가 없어 짤려야 했던 드래곤볼을 기사회생시켰던 제 21회 천하제일 무술대회 편.
이 시점을 기준으로 드볼은 점프의 새로운 기대주로 주목받게 된다.
앙케이트 첫 1위를 했던 것도 이 시기.
근데 재밌게도 영광의 첫 1위를 차지한 36화는 오공이 아닌 크리링의 독무대였다.
근데 더 재밌는 건 36화가 1위를 하는데 큰 역할을 한 건 또 크리링이 아니다.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크리링의 상대역이었던 박테리안이었던 것이다.
이유는 당시 드래곤볼의 독자층은 아동이 더 많았고 닥터슬럼프에서 보여줬듯
꼬꼬마 아이들은 응가나 방구 같이 나이 좀 먹은 사람들은 꺼려하는 지저분한 것들을 선호했기 때문.
지금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만화인 드래곤볼 전설의 시작이 박테리안이었다는 점에선 여러의미로 드래곤볼 답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