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1부 나미는 우솝이랑 비슷한 마인드였을지도
본문
워터 세븐에서 밀짚모자 해적단이 일시적으로 내부분열일어났을때
루피가 급발진했던건 사실이지만 저 상황에서
선장인 루피가 선원인 우솝에게 사과 즉 숙이고 들어가라고 말한 시점에서
나미도 선장의 권위에 대해서 무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거 같음
밀짚모자 해적단이 수평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건 그거고 중요할때는 선장인 루피가 상위자라는걸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었던게 조로와 상디
진짜로 대등한 친구라고 생각했던게 우솝과 나미그리고 쵸파였던거 같음
우솝은 아오키지와 처음 마주쳤을때도 당황했었긴 하지만 선장 명령을 가볍게 취급하는 언행을 보인적이 있음
이후의 우솝 복귀 에피소드에서도
나미와 쵸파는 상황을 가볍게 보고 우솝의 복귀를 별 문제없다는 듯이 받아들였고
조로와 우솝은 선장의 권위와 해적단의 기강을 생각한 판단을 내렸음
루피는 본인이 급발진해서 생긴 상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잘못된걸 알면서도 조로가 지적하지 않았으면 모른척 넘어가려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