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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빌워 - 고백

Anonymous | | 조회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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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틴 아메리카가 스스로 체포되고시빌워가 종료된지 몇 일후,

 

- 알링턴 국립묘지로부터 1천피트상공의 유엔평화유지군 공중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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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아와 마주하는 아이언맨

 

 

 

 

"저 소리가 들려? 다들 신났더군.명령대로 움직이고 임무를 수행한 후에 승리한 저들의 모습이."

 

 

 

 

 

"저들은 쉴드의 요원이지만 날좋아하진 않아, 특히 내가 연설에서 좀 헛길로 샌 뒤로부터는."

 

 

 

 

 

"피로스의 승리, 자네도 알지?헤라클레아와 아스쿨룸에서 피로스 왕은 승리했지만 그의 전우와 지휘관들은 대부분 죽었지"

 


 

 

 

 

"분명 이기고 난 뒤에도 이긴 것같지 않은, 진 것만 같은 그 기분을 난 설명하려고 했어.


 

그런다는게 그만 군인인그들에게는 무슨 개소리로나 들렸겠지,

 

마치 자기들이 오히려 잘못했냐는 듯따지는 듯 했을테고."

 

 

 

 

 

 

"... 이젠 자네에게 말하고싶어. 이 모든 것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건지를..."

 

 

 

 

 

"모든 건 아서왕 때시작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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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느 때처럼 닥터 둠을 상대하던아이언맨은 의문의 타임포탈에 휘말려아서왕의 시대로돌아가게 된다. 

 

 

그곳에서 아이언맨은아서왕을 만나게 되고, 닥터 둠은 아서왕의 누이인 모건 르 페이마녀를 만나 

 

 

그녀와 결탁해 강령술로좀비들을 일으켜 영국에 좀비 전쟁을 불러오고 아이언맨은 아서왕과 함께 좀비들과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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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에 무언가 깨달음을 얻은토니.

 

 

과거와 같은 악당 대 히어로가아닌, 누가 옳고 그른지 알 수 없는 전쟁이 다가올 것임을 토니는 어느순간 감으로 짐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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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발자야 캡틴, 미래를구체화하지. 미래에 무엇이 발생할 것이고 그때가 되었을 때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할지를 난 늘 궁리해.


 

 

거기에서 이 슈트가시작되었고, 거기에서 우리의 어벤져스가 탄생했어.

 

 

그리고 난 또 한번히어로들간의 전쟁이 언젠가 올 수 있음을 느꼈고, 그 해결법을 알아야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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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쟁이 언제, 어떻게 올지는나 역시 알 수 없었어. 하지만 난 분명히 알고 있었어. 언젠가는 그 전쟁이 다가올 것임을."

 

 

 

 

"흩어져 있던 우리들이 서로모이고,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관리하고 감독하게 될 미래를 꿈꿨어."

 

 

 

 

"하지만 대부분은 내 두려움을 믿지않았고 시간은 흘러갔어,

 

그 사이 사람들은 점차 우릴 당연시여기게 되었고... 우리에게 희망을 걸기보단 우리에게 의존하게 되었고...

 

우리를 자연스럽게 무시하게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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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결국에는편을 골라야 했지, 우린 시스템 안에서 일해야 했고,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대변하고자 뽑은

 

자들의 지시에 따라야만했어. 그걸 따르지 않는다면 불순한 것이지."

 

 

 

 

 

"누군가는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지고 가야함을 난 알았어, 자네가 날 몰아붙이지 않았어"

 

 

 

"내가 나 자신을 몰아붙였지." 

 

 

 

"내가 아니면 누군가 하겠어? 이법안이 통과되지 않아 수천 명의 목숨이 위태해진다면?"

 

 

 

"난 그 생각들을 품고 기어이초인등록법안의 찬성에 앞장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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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웃긴거라면 이 일을 하기위해서 난 그동안 술마저 완전히 끊었어,

 

난 알고 있었지, 이전쟁에서 이긴다는 것은 곧 자네와 더이상 파트너가 될수도, 친구가 될수도, 얘기를 나눌수도 없는 적이될거라는걸..."

 

 

 

"그래도 난 감내했어! 그게 옳다고여겼으니까!"


 

"그 신념 하나만 믿고역겨운 저 대중들처럼 난 밤에 침대에 누워 잠을 자야했지."

 

 

 

 

"사람들은 정작 그래놓곤 약자로보이는 자네와 자네의 친구들을 응원하며 날 욕했지!"

 

"그래도 난 감내했어!그게 옳았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런데 그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결국 내가 우려한 가장 최악의 사태가 와버렸어!"

 

 

"자네들에게 해서는 안될짓과 해서는 안될 말을 내뱉었고"

 

 

"결단을 내릴 수 없는 선택의기로에서 결단을 내려야 했고"

 

 

"때로는 남들을 속여가며거짓말을 했고..."

 

 

 

 

"누구에게도 말 못할 비밀이있어... 대통령도... 친구에게도... 심지어 가족에게조차도 말 못할..."

 

 

 

 

"오직 자네한테만 그 얘기를털어놓을 수 있는데, 이젠 그럴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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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 모든 것이 전부 다...부질 없는 것들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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