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판)애니에서 제일 싫어하는 전개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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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문의 규칙(?), 법도(?) 등을 따르지 않는다고 부모가 자식을 내침.
그런 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작가가 설정하기 나름이겠지만 보통 이런 전개가 나올 때 그게 왜 그렇게 중요한지 자세히설명해주는 작가는 잘 없더라.
근데 뭐 여기까진 그러려니 함. 하지만
2. 그 쫓겨난 자식이 가문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방식대로 해서 대성하면 뒤늦게 역시 내 새/끼야 하는 표정지으면서 갑자기 화해모드.
내칠 땐 언제고 잘나간다 싶으니까 그래도 내 새/끼임. 물론그 자식이 성공하도록 도와준 거 하나도 없음.
나 같으면 뻑큐 날릴 거 같은데 착한 주인공은 그래도가족이라고 웃으면서 화해함.
한 번만 나와도 짜증나는 전갠데 걸판엔 이런 게 두 번 나옴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