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등학교 어린시절어머니와 길을 걷다가 책방이 보임 

이용할겸 들어감 

그런데 아는게 도통없어서 무난하게 볼만한 크레용 신짱고름 

그렇게 책방에서 크레용신짱 빌려왔는데 

다보니까 크레용신짱 뒷장에 야한 망가가 짤막하게 몇장 들어가 있었음

이건 진짜 대박적인 경험이었음.

내 첫 망가였고 그걸로 첫 자위도 해봄

가장 기억나는 장면이 내가 그림판으로 그린 장면인데
 

주인공이 보는 눈앞에서

협박식으로

불량배 남자가 여자애(아마 히로인인듯?) 지 무릎에 앉혀놓고

나이프로 브라끈을 자름

여자애는 손이 뒤로 묶여 있고

브라우스 입고있었는데 풀어헤쳐서 브라보이는 상태

찾고싶어도 그당시 본 시점부터 아마 15년은 지난 뒤고

좀 나이먹고 청소년시기때 동네 책방 크레용신짱 뒷장 보니까 없음.

죽기전 다시 한번 볼 수 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