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이나 연중을 거듭해서 충격을 줬던 국산 만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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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이라는 작가가 연재하던 굿타임.
블랙 코미디 로맨스 만화로 나름 인기를 끌던 작품이었는데...
어느날 작가가 요즘은 순정 만화는 안 먹힌다고 여겼는지 판타지가 배경인 아스프린이라는 만화의 연재를 시작한다.
비록 연재 주기가 상당히 기나긴 경향이 있었지만 특유의 개그 센스로 상당한 팬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었지만...
작가가 이번에도 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그것조차 연중을 하고 학창물이 배경인 무적 특수교라는 작품의 연재를 시작한다.
어처구니가 털린 독자들은 그래도 이건 단편으로 끝내고 다시 위에서 소개한 작품의 연재를 재개하길 바랬지만....
놀랍게도 이것조차 연중을 하고 웹툰 시장에 도전을 했는데
이 작품조차 연중이 되버리는 것은 물론 연재 플랫폼이 사라져 아예 만화의 흔적조차 사라진다.
그 와중에 인지도가 있던 아스프린은 카카오페이지나 리디북스에서 여전히 돈 받고 팔아먹어 그저 충격만을 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