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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따라잡아버린 근신 김성모의 만화설정

Anonymous | | 조회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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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신 김성모의 2004년 만화 "도그캅" 에서는

형사반장 김고촌이라는 강력계 형사가 등장하는데,


 

사실 김고촌 반장은 등에 닭모양 문신을 하고 있는

명동을 주름잡던 전설의 인물이었음


 


 

그런데 우리나라 공직에서 문신은 꽤나 큰 의미를 가지는데

사회적 통념상 아직까지는 공무원들의 문신은 거의 용납되지않아


 

특히 경찰공무원의 경우사실상어떠한 문신이라도 몸 어딘가에 있으면 임용이 거부되었기에 


 

김고촌 반장의 경우 사실상 경찰 임용이 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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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021년,


 

경찰공무원 시험 2차까지 합격한 A씨는

등 뒤에 "사필귀정" 이라는 20cm 길이의 문신이 있다며

신체검사에서 불합격 처리를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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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에에 행정심판을 청구한 A씨,


 

위원회는 A씨의 문신은 노출되지 않는 등 뒤에 있으며


 

사필귀정이라는 뜻은 공무원의 직업윤리에 어긋나지 않는사자성어인데다가

문신제거 시술까지 받아 문신이 옅어진 상태라는 점 등을고려해

해당 문신이 일반인들에게 혐오감을 불러올 정도가 아니라면서


 

A씨의 불합격 처분을 취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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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최신 판결에 따르면


 

김고촌 반장 역시 등 뒤에 문신이 있으며

닭 모양은 딱히 혐오감을 가져오는 문신이 아니라는 것을보면

김고촌 반장 역시 문신을 사유로 불합격 되진 않을거란걸 알 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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