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어비스
작품 자체의 세계관이나 떡밥 여러가지는 존1나 잘짜여져 있고심지어 스토리까지 좋음
근데 그게 처음엔 희망이라도 보여줬지만 이젠 나락의 구렁텅이를넘어선 무언가를 너무 세세하고 짜임새있게 보여줌
독자들이 최소한의 세이프티라도 있겠지라고 생각했던 것이 와장창무너져 내리면 무슨 반응이 나타나는지 알려준 카트리지 라던가
아기자기한 그림체에서 "역겹다"라는 말이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오게만드는 말로 마을이라던가
진짜 설정이나 스토리, 캐릭터성 모두 뛰어나고 좋은작품이지만
보면 볼수록 작품은 좋은데 작가가 ㅈ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