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토미노 요시유키

카우보이 비밥 감독 와타나베 신이치로

 

던전밥 감독 미야지마 요시히로

위 인물들 모두 제작진행 출신에서 연출 맡아서 애니메이션 감독이 된 케이스임

제작진행으로 입사해서 연출을 배워서 감독 맡은건 굉장히 정석적인 루트임

실제로 현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이해하고 업무 과정상 다양한 사람과 만나니 인맥도 자연스럽게 쌓이며

연출 자체는 센스만 있으면 그림을 못 그려도 되기 때문임

애니메이션 감독인데 그림 못그린다고 하는사람 많은건 (당연히 괴발개발 그린다는게 아니라 애니메이터만큼 못그린다는거지만) 그런 이유임

야마기시 다이고 감독 커리어를 단순 연출 출신으로 현장 조율역이라고 내려치기엔 

공동 콘티가 많긴 하지만 나름대로 혼자 콘티도 맡은 거 보면 연출을 잘 하는건 아니어도 무난하게는 할줄 아는 사람이란거임 

(애니메이션에서 콘티는 사실상 그 화의 영상 구성을 전부 담당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임)